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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황톳길에서 맨발로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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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랑호 맨발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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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맨발 황톳길 준공식 


-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 투입해 영랑호유원지 산책길 구간에 조성 

-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 왕복 840m의 순환형

- 11월 30일까지 운영,우천 시 안전 위해 폐장  


속초시가 시민 및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오늘(16일) 14시 속초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올해 도비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랑호유원지 산책길(스토리자전거 ~ 안축시비 방면) 구간을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해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족장·황토볼장과 세족장·신발장·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황톳길과 산책길 곳곳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다년생 정원을 조성해 산책길을 걷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폐장할 예정이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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