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전국 군 단위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출범" 25일 선포식
- 통합 관광 앱 ‘고고양양’ 시범운영 기간 중 다운로드 5만건 돌파
- 스마트한 서핑, 워케이션까지 ‘고고양양’ 하나로 스마트하게 즐긴다!
-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센터 ‘웨이브웍스 양양’
양양군이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플랫폼인 양양 관광 통합 앱 ‘고고양양’은 지난 6월 1일 출시된 이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운로드 건수 5만건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고고양양’은 양양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양양군 관광 통합 앱이다. 양양 전역 900여개의 관광지와 주차, 편의시설까지 양양관광 관련 정보가 한데 모였다. 현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길 안내 서비스와 택시 호출서비스도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서핑숍과 체험, 숙박, 맛집, 카페에 대한 사전예약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영어·중국어(간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5일 워케이션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을 기념하는 ‘디지털 노마드 데이 양양’을 개최한다. 워케이션센터(웨이브웍스 양양) 오픈 하우스의 의미를 담은 내․외빈 초청 공식행사와 죽도해변 일원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야외행사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경험을 제공하고, 관광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스마트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도비 지원(10.5억원)과 행정 자문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탰다.
양양군 김재미 관광문화과장은 “서핑의 성지로 대표되었던 양양관광이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양양관광의 디지털 거점으로 ‘고고양양’을 안착하는데 주력하고, 워케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와 기업회원 유치 등 새로운 테마의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며, 관광객들이 고고양양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들을 면밀히 살펴, 지역 관광사업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실시간 파도 체크, 회차별 강습인증서 발급 등 스마트하게 즐기는 서핑
이제 양양서핑은 고고양양 하나만 있으면 된다.
13개 해변에 설치된 FHD웹캠으로 파도컨디션과 해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바람과 파도, 물때 정보와 수트 추천까지 섬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초보자를 위한 랜선 레슨과 강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치별 인증서 발급으로 강습 이력 관리도 가능해 서퍼들 뿐만 아니라 강사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퍼들의 안전한 서핑을 위해 해상특보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