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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의사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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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병원 원장님과 가족 등 수의사회 회원 다수 참여
- 사람이 동물이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을 위해 매년 행사 확대 실시

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는 지난 10(일)일  올겨울 추위가 찾아오면 소외된 이웃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금해구입한 연탄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수의사회 회원 약 20여명은 봉사활동 당일에 지난 태풍으로피해를 입은 삼척시 근덕면 일원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3,000장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울림의 시간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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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겨울만 되면 추위와 싸워야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함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홍보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연탄나눔 행사를 매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수의사회는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면 따뜻한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으며, 이런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 등 강원도 동물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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