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한다
강원도는 도시에서 발생되는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하고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25 ~ 26일 무박 2일간 강원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지역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문제해결에 대한 아
이디어 기획부터 해결방안까지 만들어 내는 혁신기법이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주부, 사업가 등 특색있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250여명이 팀을 이뤄 신청하였으며 1차 선발을 통해 최종 20개 팀 100여명이 치열한 경합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
디어를 발굴해낼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심사 및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심사는 실행가능성, 혁신성, 공감성, 효과성에 대해 종합평가하며, 최우수상(1팀)
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에게는 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에 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팀별 강원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도민 친숙도를 높이고, 강원도의 스마트시티가 시민과 함
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는 강원도의 스마트시티와 도시
재생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