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발효중인 강원도 교통 및 보행안전에 유의해야

기상청은 1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고,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면서 특히, 강원산지에는 30cm가 넘는 매우 많은 눈이, 강원도(산지 제외)와 경기북부에는 2~10cm 내외의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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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온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내리는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서울에도 1~5cm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도로면에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경사진 도로나 이면도로, 굽은 도로에서 차량 운행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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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일(2일) 아침에 비 또는 눈이 그친 곳도 있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