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버스완전공영제 6월부터 완전시행
△ 정선군수 "와와버스"
-65세이상 어르신 등 무료이용요금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절차 완료
-운수회사와 인수절차 마무리
-노선확정으로 6월 완전버스공영제 시행
정선군이 금년 6월 버스공영제 완전시행을 앞두고 운수회사 인수절차와 각종 행정절차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은 6월부터 출발하는 버스완전공영제 차량 명칭을 정선군의 관광캐릭터인 와와군을 적용해 모든 사람이 정선으로 오라는 뜻으로 “와와버스”로 정하고, 현재 랩핑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18일 강원여객(주) 양수도 협약식에 이어 유무형자산 인수절차 마무리중에 있으며, 금년 3월 31일에는 영암·화성여객(주)와 양수도협약식을 마치고 인수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군은 5월중순까지는 운수회사와 인수절차, 각종 시스템을 완료하고, 노선 시범운영을 거친 후 6월중에 버스완전공영제 개통식을 가질 계획이다.
완전 공영제 실현을 위하여 2차 인력 추가채용을 위해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4월말에 인력채용을 마무리하면 공영제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모두 충원된다.
또한,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무료이용요금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여 행정절차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6월 시행부터는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관내를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무료이용 교통카드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중에 발급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버스완전공영제가 시행되면 군민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제반 절차를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