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의사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정 나눠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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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 동물병원 원장님과 가족 등 수의사회 회원 다수 참여
- 사람이 동물이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을 위해 매년 행사 확대 실시
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는 지난 10(일)일 올겨울 추위가 찾아오면 소외된 이웃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금해구입한 연탄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수의사회 회원 약 20여명은 봉사활동 당일에 지난 태풍으로피해를 입은 삼척시 근덕면 일원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3,000장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울림의 시간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겨울만 되면 추위와 싸워야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함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홍보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연탄나눔 행사를 매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수의사회는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면 따뜻한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으며, 이런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 등 강원도 동물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