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최
- 3월 29일(수), 2023년 첫 지방의회 아카데미 서울에서 개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출범 2년 차인 제9기 지방의회 의원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23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3월 29일(수) 서울에서 시작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난해 3곳(서울, 대구, 완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4곳(서울, 경주, 창원, 완주)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추후 일정으로 경주는 4월12일, 창원은 8월17일, 완주는 9월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임기 1년 차인 지방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제공과 기본 소양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임기 2년차를 맞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여건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새로운 지방시대, 지방의회 역할과 발전방향’강의를 시작으로, 국정과제와 연계된‘소상공인 정책의 변화와 지역의 미래’를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강의한다.
이어 지방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및 통찰력 함양을 위해 관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관점을 디자인하라’특강이 진행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영상축사에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며,“행정안전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원들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