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 모집
- MZ세대, 여행블로거, 운수업 종사자, 외국인 등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
국토교통부가 관계기관 합동(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으로 5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ㆍ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19년부터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MZ세대와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사회 각계 각층 다양한 인원으로 참여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로드킬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척척앱’은 국민 누구나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을 수 있는 도로불편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19년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해 (`14년) 7,098 → (`16년) 4,681 → (`19년) 8,580건 → (`21년) 33,326건 → (`23년) 65,625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한 관심도와 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여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척척앱’을 이용하여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road119@kict.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24.7 ~ ’25.6월)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내년 6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