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문화예술삼매경 ‘Re : MAKER’> 고성 프로젝트 참여 작가 모집
△ 고성군 비치하우스
-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DMZ비치하우스’를 새로운 예술거점 공간으로 조성
- 미디어아트 및 ART ROOM 조성에 총 2억 7천만 원 투입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고성군 지역에서 진행한 <DMZ 문화예술삼매경 ‘Re : MAKER’ 고성(예술감독 홍경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를 10월 6일(화)까지 모집한다.
<DMZ 문화예술삼매경 ‘Re : MAKER’>는 문화예술을 통해 한반도 DMZ 지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으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랜드마크 및 아트하우스 조성, 아트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이 중 고성군은 현내면 명파리에 있는‘DMZ비치하우스’를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아트호텔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에 강원문화재단에서는 ‘DMZ 비치하우스’ 건축물 내‧외부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변모시킬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물 외부에 투사될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8개의 건물 내부 객실을 독창적인 작품화하는 아트 룸(ART ROOM) 조성 등 2개 분야이다. 참여 작가들에겐 각각 1천만원(미디어아트)을 지원하고, ART ROOM 조성에는 2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성 장민현 큐레이터는 “<DMZ 문화예술삼매경 Re: MAKER> 프로젝트를 통해 군사적 이미지가 강한 고성지역을 예술거점화하여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예술의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버려진 건축물에 예술을 입혀 생명을 불어넣는 국내 최초의 아트호텔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청 방법은 모집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 담당자 이메일(gwcf_dmz@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or.kr/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가모집 설명회가 9월 25일(금) 13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관심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