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신춘문예 샛별 소유정 평론가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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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 작가의 경계가 무뎌진 요즘, 이 시대의 글쓰기란 어떤 의미인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신예 문학평론가 소유정씨를 초청해 10월 17일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읽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지고,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문학의 사회적 위상, 문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예전만 못하다고들 얘기한다. 게다가 SNS나 수많은 모바일 창구를 통해 ‘누구나 글쓰기’가 가능하고, 등단의 기회나 채널도 널리 열리게 되었다. 전업작가의 경계가 무뎌진 요즘, “이 시대의 글쓰기란 어떤 의미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소유정 평론가는 201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그에 대한 심사평은 "시적 언어의 무한한 해석 가능성 중 하나를 개성적으로 포착했다", "분석이 형식적 단순함에 매몰되지 않고, 글의 경제성 측면에서 당선되기에 충분하다"였다.

그녀는 특히 시적 세계에 대한 포착이 남달랐다고 평가된다. ‘우리 삶에 시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소소한 글쓰기는 여전히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이 기대가 된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3-08 19:51:41 축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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