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 춘천시 삼천동 의암호변 (춘천뉴스DB)
- 춘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자원 소재로 사진 공모전 개최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지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 공모분야 신설
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춘천시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문화적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소재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춘천 관내의 비경 ▲춘천 8경과 비경 8선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춘천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및 야경 ▲새로운 관광트렌드 등 5개 분야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 공모 분야를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수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공모 분야를 새롭게 만들었다.
호수 등 비대면 관광지나 삼악산 로프웨이, 레고랜드 등 춘천의 신규 관광지를 사진에 담으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제출 사진의 촬영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다.
시는 11월 중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명, 은상 2명, 특별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68명 등 총 81명이다.
수상작은 시 홍보 및 행사자료, 관광지 전시, 공익광고 및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춘천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여러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사진 동호인과 사진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제14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3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43명이 수상했다.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