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학부생들, 제3회 환경학술포럼 대상 수상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4학년 김현구 학생과 3학년 정재욱 학생은 11월 16일 열린  재단법인 ‘숲과나눔’ 주관 제3회 『환경학술포럼』에서 논문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전·보건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과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유형의 활동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시민 논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 아시아 환경, 커뮤니케이션, 기후위기, 환경과 건강, 생물다양성과 환경교육,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시민과학 세션으로 총 8개 분야 총 88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포스터 인기상 6팀, 장려상 6팀, 우수상 5팀, 대상 2팀이 선정됐다.

​

김현구, 정재욱 학생은 “한국에 서식하는 땅거미속(Atypus)의 계통학적 재정립”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을 수상한 김현구 학생은 “이번에 발표한 주제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연구를 시작하여 꾸준히 관심을 가진 결과, 대상을 수상한 것같다”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구자와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을 이용해서 연구결과를 낸 것이라 앞으로 시민과학을 이용한 연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