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웅 道의회 사회문화위원장,강원지역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제안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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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 강원지역 특수성 고려하고 돌봄 수요 반영해 지역사회 중심 돌봄 제공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춘천5)이 23일(금)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고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와 같은 급속한 인구구조의 변화 위기를 맞으면서도 지금까지는 가족 중심의 돌봄이나 시설에 의존한 돌봄이 대부분이었다’며, ‘간병과 돌봄의 책임이 오롯이 가족에게만 떠넘겨졌기 때문에,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봄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는 사회서비스 중 하나이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강원특별자치도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하여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강원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중심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통합돌봄 지원체계의 법ㆍ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다가오는 3월 제326회 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