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맨발걷기축제의 원류! "제7회 춘천맨발걷기축제" 성료

△▽ 국사봉을 맨발로 오르는 축제 참가자들 

△가을비로 촉촉히 젖은 국사봉 솔숲길을 맨발로 가볍게 오르고 있는 참가자들 

△▽ 자연을 느끼면서 천천히 걷고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세요! 란 안내문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 바로 이 맛이야!! 국사봉 정상에서 숨을 고른 후 정상주를 마시는 참가자들! 이날은 정상주가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 춘천시 산불 관계자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산불 발생 시기와 장소가 급변하고 있다"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설명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김지룡 태극권 춘천본원 관장이 본격적인 이벤트에 앞서 태극권을 선보이며 몸풀기를 하고 있다

△▽ 맨발 제기 많이 차기와 맨발 스쾃 자세로 오래 버티기 이벤트에 참가중인 참가자들 

△ 트리허그 이벤트에 참가해 나무를 안아주고 있는 참가자  

- 강원맨발걷기축제의 원류! 춘천맨발걷기축제 성료

- 춘천의 건강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설레임과 즐거움에 건강 만끽

춘천 대표뉴스 채널인 낭만도시 춘천뉴스가 道 내 최초로 마련해 일곱 번째를 맞는 "제7회 춘천맨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 낭만도시 춘천뉴스 관계자를 비롯해 춘천맨발학교 소속 회원, 춘천시 산불 관계자, 춘천학연구소장, 김지룡 태극권 춘천본원 관장 등이 참여해 가을비가 내린 국사봉 솔 숲속 길을 맨발로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속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다졌다.  

10월 18일 춘천 퇴계동 국사봉에서 진행된 이날 축제는 전날부터 내린 가을비가 축제 당일 아침까지 내렸지만 축제가 시작되면서부터 비가 멈춰 맨발걷기에 최상의 날씨를 보였다.

축제 참가자들은 집결지로 모여 접수자 등록과 기념품과 간식 수령, 준비운동 후 9시부터 국사봉을 올랐다.

국사봉에 오른 참가자들은 숨을 고르며 간식을 먹은 후 춘천학연구소장의 국사봉에 스며있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지룡 태극권 춘천 본원 관장의 지도하에 참가자들은 맨발 태극권을 체험하며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정상주를 마신 후 맨발 제기차기, 맨발 스쾃 자세로 오래버티기, 맨발 트리허그 등의 체험 이벤트와 경품추첨에 참여하며 모처럼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집결지에 올 때만 해도 비가 내려 조금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막상 산에 오를 때 비가 멈춰 맨발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면서 "모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건강 챙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한편 강원도 최초로 춘천에서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서고 있는 낭만도시 춘천뉴스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온 경험을 토대로 차기 축제에는 모두를 설레게 하는 보다 특별한 맨발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알찬 건강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춘천시, 산림청-국유림춘천관리소, 춘천시산림조합, 춘천학연구소, 김지룡태극권 춘천본원, 푸스케어춘천점(문제성발톱전문점), 춘천백화점약국, 권바우부대찌개&돈까스, 족발야시장& 무청감자탕 춘천퇴계점, 대원당, 가보자순대국, 동해막국수퇴계동본점, 교촌치킨- 퇴계2호점, 안동본가국밥춘천점, 태평소본점, 육&콩, 하남돼지집퇴계점, 인생건어물맥주퇴계점, 황소닭갈비본점, 부원곱창, 고기를 굽는 녀자 등이 함께 했다.

이윤희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