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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정책브리핑

편집국장 0 2022.03.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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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정책브리핑 모습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월 18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안녕하십니까?

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신경호입니다.


▲ 이 번 선거는 편향된 이념으로 강요된 행복의 거짓을 끝내느냐?

아니면 새로운 강원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


편향된 이념으로 강요된 행복, 결국 행복은 상실되고 지난 12년의 강원교육은 모순으로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그 모순과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느냐? 아니면 강원교육의 궤도를 바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냐를 선택하는선거입니다.

저 신경호를 선택하시면 강원교육은 새로운 미래, 더 나은 강원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감, 왜 신경호인가?


저는 38년 4개월 경력의 교육전문가입니다.

누구보다 가르칠 의무에 충실했던 교사였습니다. 교감-교장으로서 충실히 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어느 후보와도 비교될 수 없는 중고등학교의 탄탄한 현장 실무 능력으로 강원도의 고질적인 입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의 중등교육과장과 춘천교육장을 역임하며 행정실무경력 쌓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교육경력은 담대한 교육정책을 세워 탁상공론이라는 현장괴리감으로 비판받지 않고 현장에 안착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저 신경호는 포용과 통섭의 리더십입니다.

2015년 2월 퇴임 후 약 7년간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시민사회 조직과 봉사 단체 활동을 통해 강원도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다양한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원교육을 개혁해 달라는 도민의 요구를 듣게 되었고, 그러한 강원도민의 시선과 기대를 모아 균형과 조화를 갖춘 정책으로 원교육을 디자인하였습니다.

특정 단체의 이념, 힘 있는 이의 목소리가 아닌 강원도민에 의한 신 교육정책을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경호의 5대 신(新) 강원교육 정책
 

1.우리 아이들의 학력 수준을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2.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과 ‘방송예술중점학교’

3.세계시민으로 커가는 강원학생 육성

4.차별과 소외가 없는 교육 복지 완성

5.교직원,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
 

첫 번째, 전국 꼴지 수준의 강원학력을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릴 신(新)학력 정책입니다.

지난 12년의 강원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주지 않았습니다.

교육에서 평가를 배척하다보니, 학생들은 일 년을 배웠는데도 자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알지 못해 답답해합니다. 대학은 수시로 가면 된다고 지도하다보니, 수능 준비나 정시 지도는 등한시하였습니다.

이제는 신경호와 함께 달라져야 합니다.

먼저, 강원도의 학력 수준 저하로 초래된 대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력확보 기준을 국립대학교 지역인재 수시전형 최저등급으로 삼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수시모집에서 내신 등급은 높은데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하지 못해 실패하는 강원도 입시의 고질적 병폐를 해결하겠습니다.

강원학생들이 내 고장 대학의 지역 인재 자리를 타 지역 학생들에게 내어주고 타 지역으로 떠도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시전형에 치중된 학교의 입시 지도도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도록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학을 정시로도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우리 학생들에게 심어주겠습니다.

또한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센터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대입상담관을 상시 배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기초기본학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학습소외 현상을 원천 차단하는 조기개입을 실천하기 위해 한글과 기초수학은 물론, 경계선지능, 심리정서, 유아언어발달까지 살펴 기초학습부진률을 제로화하겠습니다.

또한 평가체제를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교육청의 평가체제로는 기초·기본학력의 성취도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가서야 자신의 학력수준을 파악하고 뒤늦게 사교육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는데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환자를 살리듯이 체계적인 평가와 지원은 우리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평가와 지원은 개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가칭 강원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학교 안과 밖에서 빠른 진단과 지원을 실시하고, 다양한 평가도구를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공급하겠습니다.

자유학년제를 자유학기제로 분산 및 축소 운영하고, 학년말과 방학을 기초·기본학력확보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필요한 학력 수준에 도달시키는 것을 학교 교육의 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다음으로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선도할 신경호의 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강원도 전체가 하나의 고교 캠퍼스가 되어 학생들을 ‘이합집산(離合集散)’ 즉, 교육의 이로움을 찾아 모이고 흩어지게 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도시의 학생들은 대학교와 전문교육시설, 인근 학교 등에서 학교 밖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찾아가도록 흩어트리고, 교사 수급과 과목 개설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은 권역별로 ‘공동교육과정의 날’을 운영하겠습니다.

도교육청 중심으로 강원도의 학교와 대학, 지역 시설 등 모든 교육자원을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온-오프라인으로 연계시키는 ‘온강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국과 전 세계를 하나의 캠퍼스로 만드는 원대한 구상으로 바로 무한 캠퍼스 선도하겠습니다. 전국 17개 교육청이 연계하여 17개의 전문·특색 캠퍼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교환하여 이수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원도의 유무형 자산들을 활용해 평화와 생태교육을 특화하여 타 시·도의 학생들을 받고, 강원학생들은 우리에게 부족한 IT나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갖춘 타 시·도의 캠퍼스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비대면 수업으로 온라인 교육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전 세계 전문가들이 개설한 수업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기회를 주고 방학 기간에 해외로 보내 오프라인 수업과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학생들의 무한한 꿈의 크기만큼 배움의 시공간도 무한하게 열어주는 것이 무한 캠퍼스 교육과정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다음은 AI관련 교육시수가 전국 10위에서 11위권인 강원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준비하는 신 신 미래교육 정책입니다.

학교와 학교 밖, 지역과 국경, 현실과 가상을 초월한 개방적 학교 체제 속에서, 교육생태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시키려면 인공지능과 4차산업에 관련된 교육은 필수입니다.

어떠한 교육도 경험만큼 실질적인 것이 없겠지요. 인공지능과 4차산업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고도화된 미래기술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인공지능과 4차산업 기술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미래시대에 적응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수준까지 학생들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3과 고3 기말고사 이후를 ‘AI집중교육기간’으로 운영하여 미래 기술에 대비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직업계고에도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과개편과 개설을 추진하여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겠습니다.
 
방송·예술중점학교와 온·오프라인 공연무대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진로개척을 위해 예비창업가 양성교실을 지원하고, 자립할 힘을 갖출 수 있도록 경제·금융이해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학교밖청소년도 함께 끌어안아 학교 밖에서도 꿈 키우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연무대와 예비창업가 양성교육, 경제금융이해교육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세계시민으로 커가는 강원학생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추상적인 시민성 교육에서 벗어나, ‘나’로부터 ‘세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나’를 스스로 존중할 수 있는 기회부터 마련해 자존감을 강화시키고, 책과 예술로 정서를 안정되게 하겠습니다.

SNS에서 노출되는 범죄의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및 디지털·미디어 윤리 교육을 강화겠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친구, 학교, 지역, 세계를 잇는 연대와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인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유일 분단도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강원도만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특화된 ‘평화·통일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학생들이 배우고자 찾아오는 ‘세계시민교육의 메카’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넷째,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교육복지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중·고 무상교육이 전면화된 지금도 사각지대에 놓인 유아교육과 돌봄, 그리고 특수교육을 지원하여 차별과 소외가 없는 교육 복지를 완성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의 교육지원비 증액으로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비 부담 격차를 줄이고 사립유치원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맞벌이 부모에게 자녀의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에서 7시가 ‘공포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필요한 모두가 필요한 시간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맞벌이 부모의 희망 돌봄수용율 100%를 달성하고 저녁 돌봄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장애학생가정의 절실한 요구를 학교너머, 수업너머까지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수교육원을 설립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신경호의 모두가 만족하는 신교육행정 디자인입니다.

학교 예산 편성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행정 업무 지원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의 소멸은 지역의 소멸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규모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찾겠습니다.

우선 개별화교육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시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 것부터 막겠습니다. 학구 광역화를 통해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가 경쟁력이 된 소규모학교를 도심의 아이들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강원교육콜센터 운영을 통한 민원 원스톱 지원으로 학부모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활동 전용 공간을 구축·지원하겠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소통을 강화하고 무기 계약직 전환을 추진하여 민주적인 학교의 바탕을 마련하겠습니다.
 
▲‘THE-더나은 강원교육’ 강원교육브랜드 완성


지금까지 말씀드린 신경호의 교육정책 브랜드네임은 THE-더나은 강원교육입니다. 가장 좋은, 최상의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신경호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나아가 현재의 강원교육보다 학부모와 강원도민이 더 만족하는, 더 좋아지는, 더 행복한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교육정책은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미래를 지원하는 일이며, 오랜 준비와 숙고의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일부 교원단체의 편향된 이념, 교육감 개인의 취향, 힘 있는 자의 목소리에 의해 실행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고루 지원할 수 있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정책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많은 후보들 중 누가 숙고의 시간을 가졌는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디테일이 다른 정책을 세운 후보가 누구인지 살펴보신다면 결국 신경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준비된 교육감 예비후보임을 인정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편향된 이념으로 강요된 행복의 모순에 갇힌 강원교육의 12년 고리를 다시 이어가시겠습니까? 저 신경호의 신 교육정책을 통해 그 모순과 거짓의 고리를 끊어내고 더 나은 강원교육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신경호를 선택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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