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농업인대학 개강…10월까지 맞춤형 교육

- 춘천농업인대학, 학과별 입학식 이후 본격적인 수업 진행
- 사과심화과·농업마케팅과·치유농업과 3개 학과 개설
   

춘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과별 춘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편된 춘천농업인대학은 총 3개 학과가 개설됐다.

3월 8일 농업마케팅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 11일 치유농업과, 3월 14일 사과심화과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과심화과는 지난해 사과 기초과를 졸업한 학생 중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학생들로 이뤄진 학과다.

또 SNS를 이용한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최신트렌드에 맞추어 농산물 홍보를 하고자하는 농업마케팅과, 도시민에게는 치유를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농업과 총 3개 학과다.

사과심화과는 5명, 농업마케팅과는 14명, 치유농업과는 17명으로 총 36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농업기술센터 중장기 교육과정인 농업인대학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26회, 100시간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