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흑돼지 드시고 힘내세요!!

지리산 기슭에서 키운 흑돼지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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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퇴계동 한주 아파트 골목상가에 자리한 "지리산 청정 흑돼지 식당"은 오로지 흑돼지만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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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깃집과는 달리 흑돼지 단품 메뉴만 있어 맛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한 가지 추가 메뉴가 있다면 피자를 직접 만들어 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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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판매하는 흑돼지는 일반 돈육과는 맛에 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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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쫄깃함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차게 느껴진다.청정 지역인 지리산에서 자란 탓인지 노랗게 익은 흑돼지는 눈으로 한번 맛을 느끼고 다시 입안에서 그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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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바삭바삭 노랗게 익은 흑돼지를 멸치젓갈에 찍어 먹으면  맛의 풍미를 진하고 깊게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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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 흑돼지 식당 안에는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고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이 활짝 오픈되어 있는 모습에서 시선이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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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에는 옛날의 꽃 전문가답게 김정희 대표의 꽃을 사랑하는 세심한 손길이 곳곳에 배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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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에는 가지런하게 정리된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들과 활짝핀 여러개의 화분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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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안 모퉁이에 활짝 핀 꽃들이 마치 꽃집에 온거 같은 느낌을 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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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늘 꽃향기를 맡으며 꽃을 가까이 하며 일하는게 꿈이었던 김대표는 10년 넘게 꽃집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꽃집은 예상보다 일이 힘들어 그만두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먹어본 흑돼지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이끌려 지금의 흑돼지 전문식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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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이곳의 마지막 별미는 가을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묵혀서 만든 김치찌개가 일품으로 그 뒷맛이 개운하면서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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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주변에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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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차림과 먹음직스럽게 노랗게 익은 지리산 청정 흑돼지

△지글~지글 보글~보글 반투명색 묵은 김치찌개가 눈과 코 입을 자극하고 있다 

△피자를 파는 고깃집도 특별하지만 한자로 쓰여진 식당이란 글자가 이색적이다 

△ 고깃집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얇은 피자가 의외로 중독성이 강하다

△ 지리산 청정 흑돼지(퇴계동)는 정기휴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