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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강원교육의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 참석

편집국장 0 2021.12.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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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강원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춘천뉴스DB)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은 지난 2일 (사)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이사장 구본송)가 (주)미래도시개발연구소 스마트지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회 구본송 이사장의 사회로 지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신경호 원장은 "강원교육이 갈수록 정치화, 이념화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를 바로잡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고 38년 4개월 동안 교육현장에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강원교육을 올바로 되살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신원장은 또 “교직자들은 성직자와 같은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겠다. 자라나는 강원의 모든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더불어 강원교육이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강원도민의 자존심이 상처받고 있는데 교육감이 되면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현재 사교육 중심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원장은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공교육의 정상화와 내실화가 더욱 시급하고,인구절벽 현상으로 사라져 가는 마을단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문화, 예술, 체육 등 특성화 학교 육성 등의 방안을 정책적으로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신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강원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은 지난달 11일 강원도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후 도내 주요지역을 순회하면서 자신의 강원교육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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