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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청춘의회, 두 번째 막 오른다

편집국장 0 2021.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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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청춘의회 2일 온라인 개최…자율예산, 분과별 청년 발언 등 

 - 청년 제안 정책 상호 공유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시정 방향 제시

  

도내 최초의 청춘의회의 두 번째 막이 오른다.


춘천시는 2일 온라인으로 제2회 청춘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의회는 청년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발굴한 정책을 결정해 시에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지난해 11월 첫 청춘의회를 개최해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확대 등 5개의 의제를 선정한바 있다.


올해는 청년자율예산(안)을 의결하고 분과별 청년 발언, 청년위원 위촉이 있을 예정이다.


자율예산은 청년, 노인, 농업인, 장애인 등 당사자가 직접 사업을 발굴, 편성할 수 있는 예산으로 규모는 100억원으로 청춘의회에서는 자율예산 중 청년관련 예산 정책에 대해 의결한다.


시 관계자는 “청춘의회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시민, 의회, 시정부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단계적인 맞춤형 정책기반 마련의 기본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의회는 그동안 청년정책 사전공론장과 전국청년교류회, 시민투표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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