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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지역주민과 제설작업에 나서

편집국장 0 2020.1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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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3일 첫눈이 내리자, 홍천군은 지역주민과 「내 집 앞, 내 점포 앞, 우리 마을 눈 치우기」 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직원이 총출동하여 제설작업에 나섰다.

홍천읍 기준으로 07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군 직원은 오전 10시부터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여 보행자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였고, 눈이 소강상태에 이르러서야 제설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
 
제설작업에 참여하였던 군 관계자는 “제설작업을 시작했을 때는 온 세상이 하얀 눈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자 눈 치우기에 함께 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점점 늘어나 무겁게 느껴지던 눈이 솜털같이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군민의 성숙한 주인의식으로 내 주변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하여, 겨울철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해 반복되는 결빙사고를 예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건설방재과 도로 보수원 10명과 덤프차량 12대, 굴삭기 2대, 다목적차 1대, 1t 트럭 2대가 함께 나섰다.

서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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