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고성군은 오는 27일까지 강원동부보훈지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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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범국가적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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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홍성재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4명에게 함명준 고성군수가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 읍면 단체장이 국가유공자 73명에 대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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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착 대상자는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월남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총 147명이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우편 배송, 보훈지청 방문 수령, 국민 참여 등 희망자 74명을 제외한 73명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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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3명을 포함한 6·25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회 유공자 197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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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가 잊히지 않도록 지속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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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