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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마스크 품귀현상 자체 수급으로 극복!!

편집국 0 2020.03.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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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업무협약 체결, 공급량 8만여 장 제작


홍천군은 지역 내 마스크 수급의 안정화 대책으로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3월 4일 ‘2020년 홍천군-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마스크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시범적으로 6일까지 5천 장의 마스크를 제작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주에 3만 5천 장을 제작하고, 3월 중순까지 4만 장을 추가 제작하여 총 8만 장의 마스크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역 내 마스크 수급의 안정화 대책으로 관내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협력하여 마스크를 자체 확보해 취약계층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를 자체 제작하여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3월 4일 북방면에 소재한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2020년 홍천군-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마스크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시범적으로 4만 장의 마스크를 제작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군에 의하면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군은 이미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공급했으며 시중에 마스크 수요의 증가와 품귀현상까지 이어지면서 군민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자체 확보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번 마스크 공급은 정부의 공적 판매 물량과는 별개로, 군은 우선 6일까지 5천 장, 다음 주 내로 3만 5천 장을 추가 제작해 4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며, 3월 중순까지 4만 장을 추가 제작하여 총 8만 장의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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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관내 업체에서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함께 군청 청 내 입구, 읍사무소 민원실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해 전염병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및 관광지 운영 중지, 각종 행사 취소, 5일장 임시휴장, 어린이집 휴원 권고 등 발 빠른 조치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아직 청정한 상태이며,군청 청사 앞에도 코로나19 방역장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체온측정과 대인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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