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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 대통령상 후보 선정

편집국장 0 2022.11.07 10:48

 - 퇴계동 주민자치회 ‘새삶스런 벤치’,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통령상 후보 선정
 - 대상 후보 6점 중 오는 12일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가 대통령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춘천시에 따르면 퇴계동 주민자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통령상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총 320건이 접수됐다.

 

이 중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이 우수사례로 결정됐고, 퇴계동 주민자치회는 최종 우수사례 60건 중에서도 대상 후보 6점에 올랐다.

 

11월 11일에 사례발표를 진행하며,국민참여심사단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11월 12일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퇴계동 주민자치회에서 대표사례로 제출한 ‘새삶스런 벤치’ 사업은 쓰레기 집하장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배달용기, 플라스틱용기 등을 재활용하여 리사이클링 가구(테이블, 벤치 등)를 제작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 봉사단, 주민 등이 참여하여 마을 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퇴계동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아동체험활동 제공), ▲퇴계동네TV(중학생 대상 미디어강좌), ▲온앤오프사진박물관(마을 옛모습 사진수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대통령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최종 선정된 60건의 우수사례가 전시될 예정이며, 주민자치 리더 교류회, 민·관·학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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