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 달빛 축제”가 “아우라지 뗏목타고 즐거운 여름!”을 주제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뗏목축제가 열리는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져 흐른다고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고 있으며,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천혜의 자연풍광, 시원하고 깨끗한 맑은 물이 흐르는 아우라지 강변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 전통뗏목과 함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추억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