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2021 강원 캠퍼스 특허전략 경진대회" 상복 터져

한림대학교는 지난 7일(화) 개최된 ‘2021 강원 캠퍼스 특허전략 경진대회’시상식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림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한라대에서 총 67팀(117명)이 선행기술조사부문과 특허전략수립부문 등 2개 부문에 참여했고,  한림대는 총 12개팀(22명)이 참여해 4팀(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강호영·오창식(경영학과) 학생은 특허전략수립부문에서‘신발 관리기’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상희·박다슬(의과학융합전공) 학생은 ‘천연물 유래 아미노산 활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를 조사해 선행기술조사부문 최우수상, 김채현(중국학과) 학생은 ‘스마트팜 관리 시스템’을 조사해 선행기술조사부문 우수상, 최가은(경영학과)·유선아(청각학전공)·이세현(청각학전공) 학생은 ‘치매환자 용변보조기 기술’라는 주제를 제시해 특허전략수립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캠퍼스 특허전략 경진대회는 강원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2014년부터 도내 대학의 실용적인 특허교육을 확대하고, 지식재산 인재의 차별화된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허전략수립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영학과 지강호영 학생은“경진대회에서는 문제를 분석하고 문제가 원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팀이 선정한 문제에서는 기능분석, 기술분류표, 향후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체계적으로 작성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료를 조사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으로 대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은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지식재산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재산 교과과정 및 IP자격증 교육, IP동아리, 다자간업무협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산업분야와 연계해 지식재산 관련 분야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