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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국민연금이 도와드립니다!

편집국장 0 2021.09.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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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강원도-강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기반 노후준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대학(총장 김헌영)과 2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의 고령화비율은 사상 처음 20%대에 진입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전남(23.7%) 〉경북(21.6%) 〉전북(21.3%) 〉강원(20.6%)


공단은 이와 같은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고 강원도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및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도민의 노후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과 교육 제공, ▲신중년(5060세대)의 은퇴와 노후 대비를 위한 아카데미 사업 지원, ▲강원대학 내 노후준비 교육과정 운영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4대 분야에서 대국민 무료 상담 및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지사(지사장 류승훈)가 거점지사로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사는 도민들의 노후준비 안정망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중앙노후준비센터장을 맡고 있는 공단 박양숙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강원도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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