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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작가가 되어 볼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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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되어 볼 텐가’를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12회 진행

손서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수업이 마련된다.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손서은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소설가로 등단한 손서은 작가는 그리스 빈민가를 배경으로 이웃들 간 연대와 좌충우돌 성장을 그린 「테오도루 24번지」로 제6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수업은 ‘작가가 되어 볼 텐가 : 꼭 인세 받는 작가가 아니더라도’를 주제로 누구나 작가가 되고 싶은 시대에 원주에 숨어있는 소설가를 발굴해 소설집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원주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

6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성인 15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033)737-448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연 관장은 “원주의 시민 소설가를 많이 발굴해 도서관 문학사업의 성취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창한​ 

2 Comments
래빗1 2020.06.11 20:35  
이러한 고무적인 도서관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좋을 듯 합니다.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편집국장 2020.06.11 20:58  
네,저희도 동감합니다.도서관의 여러가지 문화적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연령대로도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원주시의 신선하고 산뜻한 문화프로그램들이 다른지역들도 벤치마킹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