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권역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진행

춘천뉴스 0 0 0

- SBS ‘손대면 핫플! 북카페’와 함께 즐기는

- 경리단길, 익선동 등 핫플 유정수 대표 브랜딩한 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 오픈 


원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3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문학의 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펼쳐지며, 퓨전 창작공연 ‘법천사지 석탑 이야기’, KBS대하드라마 ‘토지’ 출연 배우인 윤유선의 시 낭송, 원주 YMCA 어린이 합창단 공연, 지역 뮤지션 밴드 ‘오빠친구동생’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공간설계전문가 ‘더 글로우 서울’ 유정수 대표와 협업을 통해 박경리문학공원의 북카페가 새롭게 오픈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10월 16일부터 2주 동안 원주 문학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강연·학술, 무대행사 등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 가입 4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학이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도시, 문학으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원주 문학의 달 행사는 올해 시민 체험과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렸다. 


특히, 사전행사로 진행된 ‘작가에게 듣는 창작이야기’는 시민들에게 지역 문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고, 지난 21일 토지문학관에서 열린 ‘문학포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와 박경리 문학’은 토지학회 이승윤 교수를 필두로 ‘박경리 문학과 세계문학 창의 로컬리티’등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학 창의도시와 책의 도시 원주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원주를 나타내는 도시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한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