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역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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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녹음 발생해역의 연안수역 서식환경 개선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 해역을 대상으로 해조숲 조성을 통한 연안생태계 및 수산자원의 서식처 복원을 위해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2억4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속초항 연안 해역에 지난 6월 생태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강원도 어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인공어초의 제작에 착수했다.

속초항 연안 해역은 2016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인공어초 3종이 설치 된 해역으로 올해 사업은 기존 인공어초 시설물과 연계하여 설치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연안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복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지구 온난화 및 해양 오염 등으로 갯녹음이 진행 중인 연안 해역에 생태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인공어초 시설물을 설치하고 해조류를 이식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바다숲을 가꾸어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호​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9-07 10:55:54 인사이드강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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