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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25일 고성군 건봉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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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PLZ 폐스티벌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PLZ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공연이 7월 25일 18시 건봉사에서 막을 연다.

‘PLZ페스티벌’은 DMZ(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 ‘PLZ(Peace&Life Zone)’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문화 운동이며 2019년 시작된(인제, 양구) 국제문화행사이다.

DMZ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프닝 공연이 열리는 건봉사는 1500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북단의 사찰로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금강산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임미정(피아노) 예술감독이 연주하는 ‘PLZ페스티벌’ 위촉곡인 ‘평화의 기도’와, 국제 하모니카 콩쿠르를 석권한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감상을 포함, 코로나-19 생활 수칙에 따라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일정 확인 및 사전등록은 PLZ페스티벌 홈페이지(www.plzfe.com)에서 가능하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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