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로 지정된 삼척 감로사...체계적 관리 근거 마련돼
- 도, 전통사찰로 지정된 삼척 감로사 …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강화
- 9년 만에 신규 지정 쾌거, 강원 불교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 도지사, 문화재 원당도 보존상태 점검 및 향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 나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1일(수) 지난 해 10월 전통사찰로 지정된 삼척 감로사를 방문해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감로사는 2025년 10월 15일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으며, 도내에서는 9년 만의 신규 지정 사례다.
김 지사는 “전통사찰 지정은 사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사찰 지정에 대한 감사패를 감로사 측에 전달하고 문화재인 원당도*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정비 계획과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 원당도: 불교의 수륙재(귀신과 아귀에게 공양하는 재) 등 의례에 사용된 그림, 불화보다는 민화에 가까움
전통사찰로 지정된 감로사는 앞으로 「전통사찰법」에 따라 국·도비를 지원받아 노후 시설 보수와 방재 시스템 구축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10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전통사찰 정비사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소중한 문화재들이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보수·정비 및 활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로사를 비롯한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대상으로 보존 사업을 강화하고,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용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