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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설해원(雪海園), 2022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춘천뉴스 0 0 0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뷰티․스파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

지난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갇혀있던 국민들에게 치유가 절실한 지금,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리조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주관하는 ‘2022년도 웰니스(wellness) 관광지’ 뷰티/스파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그런 웰니스에 잘 부합하는 곳으로 설해원이 선정된 것이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주목적이며, 숙박과 프로그램, 상시 접근 가능성 여부, 지역자원 상생 및 관광지와의 연계 등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실 코로나 펜데믹 전까지 대한민국은 소위 'K-뷰티', 'K-스파'를 통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해 왔으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이 다시 열풍에 불을 붙여야 할 시기로 보여 진다.

이에 양양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설해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분명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설해원은 통증의학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파를 통해 인체대사 및 순환기능을 돕고 밸런스를 찾아주는 클라리스파, 파동석을 통해 면역력을 더해주며,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면역공방 등의 건강 프로그램은 물론, 걸으면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품을 수 있는 해풍 산책길을 조성해 마음의 건강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19억년의 지질 역사를 품은 것으로 조사된 설해원 온천수를 온천수영장, 노천스파 뿐만 아니라 객실에도 직수로 공급해 이용객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설해원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설해원의 뷰티․스파 프로그램이 외국 관광객에게 어필할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를 계기로 더 눈높이를 높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골프와 온천 및 부대시설을 연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설해원은 8회 연속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골프장과 온천, 설해온천, 마운틴스테이, 골프텔 등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4만평의 숲에 74객실만을 만들어 숲과 온천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설해수림(雪海水林)과 약 20km의 원거리 조망권을 제공하는 설해별담(雪海別譚) 등의 객실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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