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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2 청초누리 봄빛정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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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충만한 야간 볼거리 제공

속초시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을 이용한 야간 볼거리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청초누리 봄빛정원’을 개장한다.

속초시는 청초호유원지에 따사로운 봄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청초의 빛으로 특별함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청초누리 봄빛정원’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새벽까지 운영한다.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봄의 청초호 수변경관과 빛의 조화를 느끼며 천천히 걷는 느린 산책로를 비롯해 빛의 놀이동산, 빛의 호수, 빛의 숲길이라는 테마로 풍성하게 공간 곳곳을 가득 채운다. 

곳곳에 설치된 음악과 다채로운 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관람객과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조형물들을 통해 청초누리 봄빛정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로 줄어든 봄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청초누리 봄빛정원’은 지난해 청초호 유원지 남측에서만 운영된 ‘청초환희 힐링정원’과 달리 청초호 유원지 북측, 남측 모두에서 개최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지난해 11월부터 연초까지 운영된‘청초환희 힐링정원’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좀 더 발전된 빛 조형물 전시 형태의‘청초누리 봄빛정원’운영으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껏 즐겨주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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