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역

속초해수욕장 새 단장하고 7월 10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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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안전하고 편리한 해변 조성으로 피서객 맞을 준비  

- 7. 10. ~ 8. 29. 51일간 운영, 방역과 관광객 안전 최우선 


속초해수욕장이 안전시설 및 수요자 중심의 각종 편의시설을 새 단장하고 오는 7월 10일(금)부터 8월 29일(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먼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후 취약기간 중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수상 안전장비를 추가 확보해 운영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함께 5개반으로(일 66명 근무) 구성된 현장 관리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지침에 따라 8. 23.일 조기폐장하였던 만큼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하여 파라솔 2m 간격조정,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자 수 제한 등 피서객 간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출입구 통제 및 개장기간 전담 방역팀을 운영해 벤치, 조형물,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수 체온 및 방문확인을 위한 체온스티커 도입과 안심콜 번호 운영으로 해수욕장 출입 피서객 통제 및 방문이력 관리 간소화도 추진한다.


또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 코인 샤워기와 세족기를 추가 설치, 실내샤워장의 온수시설 개선 등 이용자들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보수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전천후 야외풀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게 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해수욕장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 등을 위한 열린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백사장 이동과 수영이 가능한 해변용 휠체어 구입과 일반휠체어도 확보 하여 많은 관광객이 불편 없이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개최예정이었던 밀집과 접촉이 불가피한 축제는 모두 취소하였지만, 해수욕장 개장으로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조금이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속초시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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