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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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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청소년, 부모, 보육종사자까지 맞춤형 지원  

 

속초시가 보육과 돌봄, 교육을 아우르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속초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분야별 보육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17개 사업에 6억 2천만 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신규사업으로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편성해 매월 15일 이상 어린이집 담임교사로 근무한 보육 교직원에게 근무환경개선비를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담임수당과 함께 기타 종사자(취사부, 운전기사 등) 안전관리수당을 신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수당금액 또한 점진적으로 증액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인권 및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발생 위험을 사전차단하고자 ‘긍정양육 문화확산’ 홍보사업을 상시 추진하며, 


속초시 보건소 ‘임산부지원’ 사업과 협업하여 예비부모에게 긍정양육 관련 소책자와 리플릿 제공, 기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청소년 지원사업으로는 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속초시의 정책결정에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청소년친화공간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사업과 학교밖 청소년의 자격취득,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속초양양교육지청과 함께 ‘우리 고장 이해하기’, ‘꿈 더하기 미래설계하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코칭’,‘ 청소년 아웃도어안전캠프’ 등 초중고생에게 단계별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16개의 다양한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속초시는 평등한 참여로 더불어 사는 생명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도시, 함께 돌보고 함께 누리는 참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 여성 참여 활동 공간 조성, 속초형 여성 일자리 발굴 등 여성친화사업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속초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올해 6월 진행할 예정이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양성평등대회’를 올해 9월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장은 “2023년 신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지향 목표에 걸맞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보육에서 교육까지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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