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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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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핑해양레저특화구역에 양양국제공항, 종합여객터미널 연계…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양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공모에 재도전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도입 이후 올해까지 매년 1개소씩 선정했으나, 2022년에는 교통 연계형, 관광 명소형, 강소형 등 총 6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서핑해양레저특화구역에 양양국제공항,종합여객터미널과 연계해 서핑관광, 교통, 숙박, 음식점 등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요 교통 및 서핑 스팟에 AR/VR, 메타버스 등 차별화된 스마트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관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월말 공모계획 공고이후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 서핑 및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부문 컨소시엄 모집을 완료했으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강원도 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수립 후 최종 제출기한인 12월 30일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해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최종 경쟁단계인 3개 후보지까지 선정되어 경쟁하였으나 아쉽게 미선정 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양양군을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해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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