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단체 모집
- 2월 29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4월부터 문화취약마을·복지시설 등에서 공연
양양군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이달 29일까지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문화소외 계층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단체에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공연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로, 문화예술 향유 취약마을 및 복지시설 등에서 공연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국․공립 및 언론사 소속 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종치·종교 활동 목적 단체, 과거 보조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단체 등은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https://www.l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사업수행능력, 활동경력, 공연계획, 연출의 전문성, 예술적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중 여건에 부합되는 7~9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공연단으로 선정되면 무대설치비와 인건비, 홍보비 등 200~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받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