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놀이로 ‘행동’, 상담으로 ‘마음’ 치료하세요!!

춘천뉴스 0 0 0

40ff803cac2b5bc7e53990f2825d7a2d_1604906100_6783.jpeg

- 춘천시 드림스타트, 11월부터 놀이치료 및 마음치료 운영
- 아동의 사회성과 심리 면역력 증진 도움 기대

아이들의 행동과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취학 전 아동을 위한 놀이치료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학 전 아동을 위한 놀이치료는 ‘친구야, 학교가자’로 대상은 주의산만과 충동조절 등을 보이는 6~7세의 취학 전 아동 5명이다.

매주 1회 놀이치료를 하며, 전문 놀이치료 기관과 연계해 총 14회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여러 친구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또래 관계를 만드는 등 집단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치료 전과 후 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전달한다.

 

‘마음방역’으로 불리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심리치료는 자가심리진단 및 아동행동 평정척도를 분석해 심리정서적 문제가 진단되는 고위험군 아동 7명이 대상이다.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를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말까지이며 1인당 지원 단가는 최대 120만원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적절한 놀이치료를 통해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또래와 긍정적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라며 “심리치료 지원이 아 동의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는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