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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과 고고자료 속의 고대 강원”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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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는 2020년 6월 19일(금)‘문헌과 고고자료 속의 고대 강원’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원 고대사 집중연구 3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해인 올해는 한국고고학회(회장 박순발)와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이수훈)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1·2회에 이어 실물자료와 문헌의 총체적인 검토를 통해 향후 강원 고대문화에 대한 연구 및 조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김무중(기양고고학연구소)의 중도문화 토기의 기원과 전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중도문화를 포함한 한반도 중부지방의 주거지, 철기, 묘제 등에 대한 세부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1~3세기 한반도 중서부지역의 정치체의 동향(김창석, 강원대학교) 및 고구려의 한강유역 지배와 한성 별도의 건설(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역사 시대에 들어선 강원 지역과 한반도 중부 지방에 대한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종합토론은 국내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노태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18년 제1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심포지엄‘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 2019년 2제2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심포지엄‘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은 2020년 6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일반인 참가 희망자는 사전 문의 후 참석하면 된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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