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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창립 이사회 12일 시청 3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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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사

- 이사장 선출 비롯해 임원 선임, 정관 제정(안) 등 안건 심의

시민의 주도성과 자발성을 지원하기 위한 (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오는 1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창립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마을자치지원센터 임원 선임과 이사장 선출, 정관 제정 등을 심의한다.

 

또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제규정을 제정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구)춘천 문화원을 리모델링한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실무지원, 마을공동체와 마을 단위 민간네트워크 구성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21명으로 2020년도 9명 채용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시설 규모는 지상 2층, 전체 면적은 448㎡다.

마을자치지원센터 주요 사업은 주민자치 지원, 시민교육, 마을공동체 조성 등이다.

시민교육은 태동단계와 성숙단계 안착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각 단계별로 마을활동가 교육, 시민주도성 함양 주체별 기초교육, 마을학교 통합 콘텐츠 개발이 진행된다.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정보자원을 지원하고 마을 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운영 지원 등 주민자치회 현장도 밀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권 구현은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이자 시정부의 시정 운영 방향”이라며 “마을자치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자치 분권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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