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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봄내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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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봄내예술제(열린음악회)

춘천예총(회장 이영철)은 4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7회 봄내예술제 일부 행사를 5월 27일 봄내음악회를 시작으로 6월중 각 지부별로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로맨틱 춘천의 6월을 예술의 향연으로 승화시키며 춘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분야의 지역예술인과 춘천시민이 같은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많은 관중이 모이는 "시민자유무대"와 "열린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9월 5일로 연기하기로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여 행사를 치루기로 했다.

매년 개최되는 봄내예술제 행사는 춘천지역 전문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민교류축제로 봄내음악회(국립춘천박물관), 봄내미술인전(춘천미술관), 제43회 춘천전국사진공모전(춘천미술관)이 각각 개최되며 9월 5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는 거리시화전, 시민동아리의 참여 무대인 시민자유무대와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봄내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인 열린음악회에는 국내 유명가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6월 4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봄내연극제인 ‘뮤지컬 아일랜드’ 가 공연된다.

봄내예술제는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예술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봄내예술제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춘천예총 8개 협회의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과 낭만마켓, 푸드트럭 등이 의암공원내에 등장해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윤희​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5-05 23:26:46 문학/예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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