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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 대토론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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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문학촌


-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 대토론회, 5월 14일 오후 2시 인형극장 개최
- 조례안 제정 목적 및 주요 내용 설명·시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춘천시가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5월 14일 오후 2시 인형극장에서 ‘춘천시 김유정문학상 운영조례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정부가 입법 예고한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의 제정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토론회에 앞서 시는 5월 6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발표자(4~5인 내외)를 접수한다.

신청은 우편(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ksj369@korea.kr)으로 하면 된다.

발표 이후에는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김유정문학상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김유정문학상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춘천시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을 5월 15일까지 입법 예고를 연장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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