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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유전기자전거 시범사업 27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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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춘천뉴스DB)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대와 생활거점 간 시민이동권 확보를 위한 2020 공유전기자전거 시범사업(유료화)이 오는 4월 27일 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본 시범사업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주관, 현대자동차가 협력하며, 지난 2019년도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전기자전거 80대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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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북한강 자전거길 안내도(춘천뉴스DB) 



이번 2020 시범사업에서 전기자전거가 배치된 기본정거장은 커먼즈필드춘천(10), 강원대 (10), 춘천시청 (10), 시외버스터미널 (10), 춘천역 (10), 남춘천역 (10) 등 총 8곳이며,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 ‘ZET’에서 본인인증과 카드등록을 한 뒤 전기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최초 10분/1,000원 초과시 분당 100원, 이용가능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이다. 자전거배터리 잔량과 권역 이탈 자전거 확인, 주요 이동경로 탐색 등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지난 2019년에 시행된 공유전기자전거 시범사업은 강원도 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으로써 11~12월이라는 2개월의 짧은 사업기간과 기상악화의 악조건 속에서도 총 2,186명의 이용자가 3,369km를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대안 교통의 활성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공유 자전거의 지역정착 가능성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2020 공유 전기자전거 시범사업은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기에 지난 시범사업에서 발생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사용권역 확장, 반납의 자율성 등 사용자 편의성 대폭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사회혁신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ocialinnovationpark) 또는 전화 033)912-5011 (춘천사회혁신센터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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