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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 더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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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0억원 투입 남산 배수지 외 2개소 개선 공사 
- 향후 칠전 배수지 외 2개소 스테인레스 패널 설치 예정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남산배수지(2지)와 소양배·정수지(각 1지) 3개 시설에 대한 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정수지 내부의 노후된 콘크리트면을 스테인리스 강판 라이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산배수지 등 배·정수지의 내부 콘크리트 도장면은 장기간 물이 접촉돼 내부 오염 등이 발생, 음용수 품질 향상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정부는 깨끗한 수돗물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구조물 부식을 억제해 배·정수지의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향후 칠전 배수지 외 2개소에 대해 스테인리스 패널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해 장기 사용 중인 수도시설 배・정수지를 개선하고 있다.

2018년에 18억을 들여 용산배수지 1만2,000톤 규모의 방수 시설 개량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양 배수지 2개지 중 1지의 1만4,000톤 규모의 방수 시설 개량 공사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배·정수지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보다 위생적으로 배・정수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질 관리를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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