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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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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소년수련관



- 춘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긴급 돌봄 서비스
- 도시락 배달·유선 지도관리·건강 상태 파악 등, 청소년 돌봄 만전

춘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청소년은 17명이다.

이들에 대해 청소년수련관은 전화와 문자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일부터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락 지원은 사전에 자체 조사한 후 대상자를 결정했으며 방과 후 아카데미 실무자가 직접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희망프로젝트는 춘천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물론 지역 내 모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만드는 천마스크’ ‘특별한 생일 축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7월 개소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춘천 내 중학교 1학년 20명, 2, 3학년 20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해 무상으로 전문체험 활동, 학습지도, 생활관리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윤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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