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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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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3억2,000만원 투입,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 음식업‧숙박업‧이용업 대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춘천시의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춘천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사업비 2억 5,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소 당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췄다.
 
이에 업소 당 소요금액의 80%까지 지원하며 음식·숙박업은 최대 800만원, 이용업은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은 음식업의 경우 조리장, 화장실, 배수·환기시설 정비다.

숙박업소는 건물외관정비, 접객대와 객실, 복도, 욕실 개선, 이용업은 건물 외관이나 이발의자 등 영업시설 정비다.

올해 총 사업량은 음식업 20개소, 숙박업 10개소, 이용업 5개소 등 총 35개소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춘천시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자료를 첨부에 보건소 식품의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식품의약과033)250-4508로 하면 된다.

춘천시 보건소는 3월까지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 후 자체 평가를 거쳐 3월말까지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는 음식점 10개, 숙박업소 10개소, 이용업소 32개 등 총 52개소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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