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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 실내낚시터, 맨손송어잡기에 관광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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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손 송어잡기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10일 개장이후 첫 주말을 맞은 11일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겨울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맨손송어잡기,실내낚시터와 카자니아 직업체험을 비롯해 수타사 농촌테마체험관과 연계한 지게체험, 도리깨질, 다듬이질 등 의 다양한 전통 농기구체험으로 구성되었다.전통 농기구체험 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우리 전통농경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또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날씨로 올해 축제는 얼음낚시가 취소되었으나,실내낚시터는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맨손송어잡기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 오전까지 60mm 안팎의 내린 겨울비로 얼음낚시터, 눈썰매, 얼음썰매장 등이 침수되었으나, 홍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 등을 추가 조성하고 축제장을 재정비해 축제관람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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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낚시터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얼음위에서의 낚시는 어렵게 되었지만 날씨의 영향에 관계없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즐거운 겨울 축제를 보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정비하고 많은 분들이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오는 1월 26(일)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류 성 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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