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화천군,셔틀버스 타고 의료원 마실 갑니다~

춘천뉴스 0 0 0

​ 8ca181ea9d3f61ceda77ff7db401d597_1575003743_6304.jpg 

 

- 교통약자 위한 화천군보건의료원 셔틀버스 인기
- 시범운영 한 달 만에 지역노인들 사이에 입소문

 

화천군이 도내 최초로 도입한 공공의료기관 무료셔틀버스가 지역의 교통약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군은 지난 1일부터 화천읍 일대 11개 정류장을 경유하는 셔틀을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만이 탑승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8회, 매 정시에 의료원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경유지는 보건의료원~강변 하리파출소~시외버스터미널~화천서점~시내버스터미널~주차타워~정보산업고~문화예술회관~천주교 성당~아모리움 아파트~데시앙 아파트 등 11곳이다.

처음에는 셔틀 운행을 잘 몰랐던 노인들도 보건의료원 접수처에 게시된 안내문을 타고 이제는 셔틀을 이용하고 있다.

셔틀이 도입된 11월초, 하루 1~2명이던 탑승자는 이제 하루 1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빠르게 늘고 있다.
​

화천군도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셔틀버스 운행에 정성을 쏟고 있다.

버스 내에 탑승하는 직원들이 단순한 승하차 보조가 아니라, 간단한 건강상태까지 체크하고, 의료원 진료를 안내하는 것도 화천군이 마련한 작은 배려다.

 

화천군은 각 마을 이장회의는 물론, 시내버스 대합실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이용자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 셔틀을 이용해 의료원을 방문한 최모(여·85·화천읍 상리)씨는 “예전에는 무릎이 아파 의료원에 침을 맞으러 오고 싶어도 혼자서는 불가능했다”며 “이제는 집 앞으로 버스가 시간마다 오니, 의료원에 마실 나가는 기분”이라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의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들이 적어도 의료기관만큼은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