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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북읍-신사우동 주민자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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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심사 결과 신사우동‧신북읍 우수단체 선정
 - 의제발굴 활동‧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호평…오는 22일 최종 순위 발표 예정
 

춘천시 신사우동과 신북읍 주민자치회가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2019년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심사 결과 신사우동과 신북읍 주민자치회가 각각 우수성과 분야와 기반조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12개 시군의 16개 단체를 심사한 결과 우수성과 분야에서는 춘천시 신사우동, 원주시 소초면, 강릉시 강남동, 동해시 망상동, 태백시 구문소동을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또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춘천시 신북읍을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이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하는 등 자치회 활동을 준비해왔다.

특히 신사우동은 마을계획지원단을 운영해 분과별로 찾아가는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마을의제 발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개최한 주민총회에서도 신사우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5개 제안의제를 발표하고 주민 스스로 결정해 풀뿌리 마을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북읍 주민자치회도 올해 4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주민 토론회를 거쳐 주민자치회 조직을 구성했다.

그동안 신북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회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분과를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더욱이 농촌의 지리적 특성상 설명회 참석을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해 성과를 거뒀다.

시관계자는 “주민자치회 본격 시행 첫해인 만큼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큰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풀뿌리 마을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최종 순위는 오는 22일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발표된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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